특히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는 신약 물질의 약동(PK)-약력(PD) 모델링·시뮬레이션과 임상개발 전략 컨설팅 분야에서 40여 곳의 국내 제약회사 및 바이오텍, 미국 바이오텍 등을 대상으로 신약 후보물질 발굴 단계부터 개념증명 단계의 임상까지 신약개발 전략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글로벌 시장의 요구 수준에 맞는 임상개발 전략을 수립하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허경화 KIMCo재단 대표는 "재단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신약개발 관계기관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신약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 중의 하나인 임상개발 전략 수립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신약 개발을 촉진하고 제약·바이오 협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임동석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신약개발 과정에서 글로벌 시장의 요구 수준에 맞게 임상개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은 글로벌 진출 및 시간과 비용의 효율적 사용 등의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이번 MOU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효율적으로 신약, 개량신약 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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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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