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396은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균주로, 특히 뛰어난 세로토닌 생합성 능력을 가지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이 소재는 우울증, 불안장애, 수면장애 및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등 다양한 정신 장애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바이오랩은 2022년 KBL396과 관련된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권리를 자회사인 위바이옴에 기술 이전한 바 있으며, 계속해서 지식재산권 확보에 힘쓰고 있다. 이미 한국, 미국, 중국, 일본, 호주, 러시아에서 특허를 취득했으며,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의 권리 확대를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고바이오랩 관계자는 "본 캐나다 등록을 통해, 특히 핵심적인 글로벌 시장인 미주 지역에서의 KBL396 관련 권리를 확고하게 갖추게 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후속 사업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병현 기자
bottlee@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