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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장재훈 현대차 사장 "인도서 10월 내 상장···국민기업 입지 다질 것"

산업 자동차 부산모빌리티쇼

장재훈 현대차 사장 "인도서 10월 내 상장···국민기업 입지 다질 것"

등록 2024.06.27 17:52

부산=

박경보

  기자

"인도시장 매우 중요···현지친화적으로 접근할 것"캐스퍼 일렉트릭 통해 전기차 캐즘 극복 기대美 조지아 신공장 등 수소 밸류체인 글로벌 확장

이윤지(왼쪽부터) 현대차 현대제네시스퓨쳐디자인팀 연구원, 정유석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박철연 글로벌수소비즈니스사업부장 상무, 사이먼 로스비 현대디자인센터장 전무가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에서 캐스퍼 일렉트릭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제공이윤지(왼쪽부터) 현대차 현대제네시스퓨쳐디자인팀 연구원, 정유석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박철연 글로벌수소비즈니스사업부장 상무, 사이먼 로스비 현대디자인센터장 전무가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에서 캐스퍼 일렉트릭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제공

이윤지(왼쪽부터) 현대차 현대제네시스퓨쳐디자인팀 연구원, 정유석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박철연 글로벌수소비즈니스사업부장 상무, 사이먼 로스비 현대디자인센터장 전무가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에서 캐스퍼 일렉트릭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제공이윤지(왼쪽부터) 현대차 현대제네시스퓨쳐디자인팀 연구원, 정유석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박철연 글로벌수소비즈니스사업부장 상무, 사이먼 로스비 현대디자인센터장 전무가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에서 캐스퍼 일렉트릭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제공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은 "인도에서 기업공개(IPO) 예비심사 신청을 했고, 10월까지 상장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사장은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도에서의 많은 투자는 재원 확보의 측면도 있지만 인도에서 국민기업 입지를 다지고 성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인도시장을 매우 중요하게 보고 있고, 현지친화적인 자세로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배터리 내재화 관련 질문에는 "전기차에 대한 케즘 때문에 공급 측면에서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갖고 준비하고 있다"며 "결국 전기차로 가야 하는 것은 맞기 때문에 수요를 창출하는 의미에서 캐스퍼 일렉트릭 같은 차량이 상당히 중요하고,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현대차 나름대로 (전기차)반전의 기회를 캐스퍼 일렉트릭을 통해 만들어 나가자는 분위기에서도 이번 부산모빌리티쇼의 의미가 크다"고 부연했다.

끝으로 장 사장은 수소모빌리티 계획과 관련해 "수소는 국내 상황이나 정부의 의지 부분에서 다른나라에 비교해 봐도 상당히 높다고 본다"며 "내년에 넥쏘 후속도 나오지만 상용 중심으로 수소버스도 많이 늘리고 있고 트럭도 마찬가지"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현대차는 그룹사 전체가 갖고 있는 수소 생성부터 유통 활용까지 전체를 솔루션을 묶어 세계 무대로 나설 계획"이라며 "미국 조지아 신공장에서도 친환경 수소 물류 사업을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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