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 금요일

  • 서울 7℃

  • 인천 6℃

  • 백령 7℃

  • 춘천 6℃

  • 강릉 7℃

  • 청주 8℃

  • 수원 7℃

  • 안동 8℃

  • 울릉도 9℃

  • 독도 9℃

  • 대전 9℃

  • 전주 9℃

  • 광주 9℃

  • 목포 10℃

  • 여수 12℃

  • 대구 11℃

  • 울산 10℃

  • 창원 11℃

  • 부산 10℃

  • 제주 12℃

부동산 대우건설, 신반포 16차 재건축 수주

부동산 도시정비

대우건설, 신반포 16차 재건축 수주

등록 2024.07.06 18:08

수정 2024.07.06 18:10

주현철

  기자

공유

사진=대우건설 제공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신반포16차 재건축 사업 수주를 따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대우건설은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실적을 올리며 마수걸이 수주에도 성공했다.

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반포16차 재건축 조합은 이날 오후 2시 조합원 총회를 열고,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앞서 조합은 대우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택한 바 있다.

신반포16차 재건축 사업은 기존 지상 11층, 396가구를 최고 35층, 2개 동, 468가구 규모로 탈바꿈하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3.3㎡당 944만 원으로, 총 2469억원 규모다.

단지는 강남권에서도 한강변에 위치한 노른자위 입지다.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이 지나가는 신사역, 3호선 잠원역에 근접해 있다. 올해 5월 전용면적 57㎡ 타입이 17억6000만 원에 손바뀜되는 등 시세도 오르고 있다.

대우건설은 신반포 16차를 영구 한강 조망이 가능한 단지로 시공할 예정이다. 단지명은 '신반포 써밋 라피움'으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피움은 이탈리아어로 '강'을 뜻한다. 대우건설은 글로벌 설계사와의 협업을 통한 특화 설계 적용, 스카이브릿지 시공 등을 통해 상품성을 극대화한 랜드마크 단지로 시공한다는 계획이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