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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적은 돈으로 가도 살기 좋은 국가 톱10

라이프 기획연재 친절한 랭킹씨

적은 돈으로 가도 살기 좋은 국가 톱10

등록 2024.07.11 15:18

수정 2024.07.11 15:50

박희원

  기자

적은 돈으로 가도 살기 좋은 국가 톱10 기사의 사진

해외에서 생활하려면 써야 하는 돈. 그 나라의 물가에 따라 여유롭기도, 빠듯하게도 할 텐데요. 물가가 비교적 낮아 외국인들이 생활하기에 경제적으로 넉넉한 나라에는 어떤 곳들이 있을까요?

해외 거주자들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인터네이션스'(InterNations)에서 174개국 1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외국인에게 가계 재정면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나라 톱10'* 조사를 살펴봤습니다.

* 응답자 50명 이상인 53개국을 대상으로 선정

적은 돈으로 가도 살기 좋은 국가 톱10 기사의 사진

우선 10위는 중국이었습니다. 중국은 GDP가 세계 2위를 기록할 정도로 경제 대국인데요. 1인당 GDP는 세계 58위에 그쳤습니다. 9위는 남아메리카의 브라질로, 1인당 GDP는 세계 68위입니다.

이어 1인당 GDP가 세계 78위인 태국이 8위, 63위인 멕시코가 7위를 차지했습니다. 6위는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 인도였는데요. GDP는 세계 5위로 높은 편이었지만 1인당 GDP는 세계 115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렇다면 적은 돈으로 살기 좋은 나라 톱5에는 어떤 나라가 랭크됐을까요?

적은 돈으로 가도 살기 좋은 국가 톱10 기사의 사진

5위는 동남아시아의 필리핀이 차지했습니다. 1인당 GDP는 3498달러로 세계 107위에 그쳤습니다. 이어 4위는 중앙아메리카의 작은 나라 파나마였는데요. 1인당 GDP는 1만7357달러로 세계 51위입니다.

3위는 아시아의 섬나라 인도네시아입니다. 1인당 GDP는 4788달러로 세계 95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남아메리카의 콜롬비아가 2위를 차지했습니다. 1인당 GDP는 6630달러로 세계 82위입니다.

적은 돈으로 가도 살기 좋은 국가 톱10 기사의 사진

1위는 바로 동남아시아의 사회주의 국가 베트남이었습니다. 베트남의 GPD는 4088억238만로 세계 36위, 1인당 GPD는 4163달러로 세계 101위를 기록했습니다.

물가는 한국의 1/3 수준이며, 저렴한 숙소도 많아 한국인 관광객들에게도 가성비 좋은 여행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적은 돈으로 살기 좋은 나라 톱10를 살펴봤습니다. 상위 10개국 중 6개국이 아시아 국가였으며, 이중 동남아시아가 4개국에 달했습니다.

아울러 최하위 국가로는 캐나다가 선정되었고, 이어 핀란드·영국·아일랜드·싱가포르가 뒤를 이었는데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넉넉하게 살기 좋은 나라'는 어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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