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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강남역은 이제 '김윤아 남편 치과역'입니다

라이프 숏폼 저스트원미닛

강남역은 이제 '김윤아 남편 치과역'입니다

등록 2024.08.14 13:24

이석희

,  

이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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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강남역 명칭 뒤에 가수 김윤아의 남편이 근무하는 치과의 이름이 붙습니다. 최근 서울교통공사에서 진행한 역명병기 유상판매에서 해당 치과가 강남역에 낙찰됐기 때문인데요.

역명병기는 지하철역 이름에 주변 기업이나 기관 등이 이름을 붙일 수 있는 광고의 한 유형입니다. 역에서 반경 1㎞ 이내에 있는 기업과 기관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죠.

김윤아의 남편 김형규 씨가 수석원장으로 근무하는 이 치과는 강남역 역명병기에 역대 최고가인 11억1100만원으로 입찰, 경쟁자들을 제치고 낙찰됐습니다. 이전 최고 낙찰가는 을지로3가역 신한카드로 8억7000만원이었습니다.

강남역 외에 성수역은 CJ올리브영이 10억원, 여의나루역은 유진투자증권이 2억2200만원에 낙찰됐죠.

역명병기의 기본 계약기간은 3년으로 이 기간 동안에는 낙찰된 곳의 이름이 지하철 방송은 물론, 역사 곳곳 표지판에 역명과 함께 표기됩니다.

해당 치과는 김윤아 남편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역명병기 시작 전부터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네요.

강남역은 이제 '김윤아 남편 치과역'입니다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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