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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구속된 카카오 김범수, 상반기 보수 7.5억원

IT 인터넷·플랫폼 임원보수

구속된 카카오 김범수, 상반기 보수 7.5억원

등록 2024.08.14 14:06

김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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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카카오가 임시 그룹협의회를 진행했다. 사진=카카오 제공18일 오전 카카오가 임시 그룹협의회를 진행했다. 사진=카카오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 조종 혐의로 구속된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올해 상반기 보수로 7억51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은택 전 카카오 대표는 퇴직금을 포함해 총 22억6700만원을 수령했다.

14일 카카오 상반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급여 2억5000만원, 상여 5억원, 기타 근로소득 100만원 등 총 7억5100만원을 수령해 보수지급금액 상위 5명에 올랐다.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임원은 홍은택 전 카카오 대표(현 고문)이다. 홍 전 대표는 급여 5억3800만원, 상여 10억원, 기타 근로소득 1100만원, 퇴직소득 7억1800만원으로 총 22억6700만원을 받았다.

그 다음으로는 이진수 전 멜론 사내독립기업(CIC) 대표(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급여 3600만원,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으로 15억700만원 등을 받아 총 15억4300억원을 챙겼다. 이 전 대표는 3만9108주를 주당 5만5800원에 매도했다. 행사가는 1만7267원이다.

이밖에도 신민균 전 전략그룹장(현 자문)은 상반기 총 12억1900만원을, 이채영 기술전략 성과리더는 총 9억84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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