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업계에 따르면, SK E&S는 전날부터 이날까지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임직원 대상 합병 관련 설명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새로운 사명은 합병 후에도 사내 독립 기업(CIC) 형태로 각 사의 경쟁력과 합병 시너지를 낸다는 방향성을 반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SK E&S는 다음 달 1일 합병이 완료되는 대로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새로운 사명이 반영된 기업 이미지(CI)를 적용할 예정이다.
합병 후 조직 구조는 기본적으로 CIC 형태를 갖추되, 이사회 사무국 등 합병에 따라 통합이 불가피한 조직은 SK이노베이션으로 통합 운영하기로 했다.
SK E&S의 성과급 체계와 직원 호칭은 각 사 그대로 유지한다. SK이노베이션은 PM, SK E&S는 매니저로 직급을 통일해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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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재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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