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앞두고 OTT, 신규 콘텐츠 공개영화·드라마·다큐 등 다양한 장르 선보여"연휴가 길어져···몰아볼 수 있는 작품 추천"
27일 업계에 따르면 웨이브는 올해 설 연휴를 맞이해 이용자들에게 추천작 10편을 공개했다. 긴 연휴 정주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주를 이뤘다.
웨이브는 최근 완결된 생존 지능 서바이벌 예능 '피의 게임 3'를 포함해 시리즈물의 전(全) 회차를 몰아볼 수 있게 했다.
다양한 다큐멘터리 시리즈도 추천 중이다. 국내 최초 반려동물 건강 장수를 위한 식생활과 라이프스타일을 탐구하는 '롱 리브 더 독'과 와인, 사케, 맥주 등 술과 요리의 궁합과 주조를 볼 수 있는 '신의 물방울' 등 다양한 분야의 다큐멘터리들이 공개됐다.
이 외에도 골든글로브 노미네이트 작품 중 하나인 스릴러 시리즈 '데이 오브 더 자칼'과 코미디 '나의 직장상사는 코미디언' 등이 공개됐다.
지난해 12월 공개한 '오징어게임 2'의 흥행으로 이용자가 급증한 넷플릭스도 연휴를 맞이해 신규 작품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장르도 다양하게 구성됐다. 메디컬 내용을 다룬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나 K-푸드를 알리는 '한식 랩소디' 시리즈의 신작인 '소주 랩소디' 다큐멘터리도 선보이고 있다.
티빙도 연휴 기간에 맞춰 오리지널 콘텐츠를 내놓고 있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과 티빙의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의 프리퀄인 '원경: 단오의 인연'을 공개했다. 또 다른 티빙 오리지널 액션물 드라마 '스터디그룹'도 볼 수 있다.
화제성이 높던 티빙 오리지널 연애 리얼리티인 '환승연애'의 스핀오프 콘텐츠인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도 지난 22일 공개해 연휴 동안 볼 수 있는 콘텐츠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긴 연휴 동안 몰아볼 수 있는 작품들도 추천했다. 티빙 'Apple TV+ 브랜드관'에서 볼 수 있는 '파친코'와 ENA 드라마 '유어 아너' 등 다양한 드라마를 시청할 수 있다.
쿠팡플레이 역시 최신 영화와 오리지널 콘텐츠 등 총 11개의 추천작을 공개했다. 최신 영화로는 ▲'위키드', ▲'듄: 파트 2' ▲히든페이스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더 퍼스트 슬램덩크 등이 새롭게 추가된다. 그 외에도 글로벌 흥행작인 '가족계획', '사랑 후에 오는 것들' 등을 볼 수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주말 포함 길어진 연휴에 이용자들이 OTT를 보는 시간이 늘어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신규 작품들을 연휴 기간에 공개하거나 전 회차를 시청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세현 기자
xxian@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