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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역대급 실적 쓴 LG전자, 성과급 최대 510% 쏜다

산업 전기·전자

역대급 실적 쓴 LG전자, 성과급 최대 510% 쏜다

등록 2025.01.24 18:05

정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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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LG전자, LG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쓴 LG전자가 기본급의 최대 510% 경영성과급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2024년도 경영성과급 지급률'을 확정해 공지했다.

2년 연속 매출액 30조원을 넘어서며 실적 성장세를 이끈 H&A사업본부는 사업부에 따라 기본급의 170~470% 경영성과급이 결정됐다.

우선 세탁기와 건조기를 담당하는 리빙솔루션사업부에는 본부 내 최고 수준인 470% 지급률이 결정됐고 에어솔루션사업부 및 부품솔루션사업부에는 370%, 키친솔루션사업부와 홈뷰티사업담당에는 각각 280%, 170%로 책정됐다.

전기차 캐즘 속에서도 높은 수주잔고 등을 통해 실적 상승을 이끈 VS사업본부는 회사 내 가장 높은 수준인 510% 지급률이 결정됐다.

또한 TV사업을 담당하는 HE사업본부는 기본급의 80~140%, 기업간거래(B2B)를 담당하는 BS사업본부는 기본급의 50%로 책정됐다.

LG전자는 연초 세운 회사 전체, 사업본부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 목표 달성도, 사업 경쟁지위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경영성과급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번 경영성과급은 다음달 5일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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