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6분 기준 효성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4만2500원(9.50%) 오른 4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효성중공업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150% 증가한 1조626억원, 1151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이날 효성중공업의 목표주가를 제시한 8개 증권사 중 7곳이 목표가를 55~63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으로 '매수(BUY)'를 제시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공업 부문의 성장에 기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 28% 상승한 5조837억원, 4644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마진율이 가장 좋은 북미 지역 수주와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있어 효성중공업의 수익성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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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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