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국민총소득 3만6624달러···전년 대비 1.2% 증가
경제활동별로는 건설업이 감소 전환됐지만 제조업은 증가폭이 확대됐다. 지출항목별로는 민간소비 증가세가 둔화되고 건설투자가 감소 전환됐으나 수출, 정부소비, 설비투자는 각각 증가폭이 확대됐다.
지난해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실질 국외순수취요소소득(38조1000억원→31조6000억원)이 감소했다. 다만 교역조건 개선으로 실질 무역손실이 40조원 가량 줄면서 3.5% 증가했다.
지난해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2549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2% 성장했다. 미 달러화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1.6% 성장한 1조8689억달러를 나타냈다.
지난해 명목 국민총소득(GNI)은 명목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줄어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보다 낮은 증가율(5.8%)을 기록했다.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4995.5만원으로 전년 대비 5.7% 증가했다. 미 달러화 기준으로는 3만6624달러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총저축률은 35.1%로 전년 대비 1.6%p 상승했다. 국내총투자율은 전년 대비 1.8%포인트(p) 하락한 30.0%를 기록했다.

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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