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21분 기준 서울보증보험은 전 거래일 대비 6950원(21.89%) 상승한 3만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2만6000원) 대비 1만2750원원(49.04%) 상승한 가격이다.
서울보증보험은 오는 2027년까지 약 3년간 연간 200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보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공모확정가 기준 총주주환원수익률은 11%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는 4월 중으로 지급될 지난해 배당이 포함될 시 2027년까지 예상 총주주환원수익률은 44% 수준"이라며 "이는 주요 보험사들의 중기주주환원 정책과 비교해도 상당히 파격적"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김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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