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이 반려견에게 숟가락으로 음식을 먹이고 있습니다. 개와 주인만 보면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이 장면은 논란이 됐는데요.
장소가 식당이었기 때문입니다. 해당 견주가 사용한 숟가락도 식당에서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것이었죠.
견주의 행동을 본 식당 주인은 즉시 제지에 나섰습니다. 그리고 개가 핥은 숟가락은 폐기했죠.
이 사례는 같은 식당에서 식사 중이던 손님이 찍은 영상을 통해 온라인에 퍼졌습니다. 그리고 많은 네티즌들이 "공용 식기로 개에게 음식을 먹이는 것은 비매너"라고 지적했죠.
반려견이 견주에게 소중한 가족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도 그렇게 느낄 수는 없죠. 공공장소에서는 사람과 개를 잘 구분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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