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산타루치아역 광장에서 샌드위치 '먹방'을 찍으려던 외국의 여성 BJ가 습격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먹방에 앞서 어떤 음식을 먹을지 설명하듯 샌드위치를 카메라 앞에 내밀었는데요. 그 순간 참사가 벌어졌습니다.
주변을 날아다니던 갈매기가 샌드위치를 덮친 것. 순식간에 벌어진 갈매기의 습격을 막을 방법은 없었습니다.
갈매기의 거친 공격에 카메라가 쓰러졌고, 여성 BJ는 뒤로 넘어지며 샌드위치를 떨어트렸죠. 떨어진 샌드위치를 향해 모여든 흥분한 갈매기 떼가 눈 깜짝할 사이에 샌드위치를 먹어치웠습니다.
먹방을 찍으려다 갈매기의 먹방을 눈앞에서 보게 된 그녀는 허탈한 표정을 지었고, 주변을 지나던 사람들은 즐거워했습니다.
갈매기의 난입으로 허무하게 끝난 샌드위치 먹방. 야외에서 음식을 먹을 땐 조심해야겠네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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