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일상 꽃 생활' 문화 확산과 나라꽃 무궁화 홍보에 앞장
고양국제꽃박람회는 1997년부터 개최돼 누적 877만 명이 방문한 국내 대표 화훼 박람회로, 국내외 관람객에게 꽃의 아름다움과 산업적 가치를 소개해 왔다.
화훼문화진흥 전담기관인 aT는 이번 박람회에서 일상 속 꽃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는 홍보관을 운영해 국민들의 꽃 소비 인식 전환에 나선다.
나라꽃 무궁화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무궁화의 유래와 역사, 주요 품종 정보를 제공하고, 무궁화로 꾸며진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홍문표 aT 사장은 "화훼문화진흥 전담 기관인 aT에서 나라꽃인 무궁화를 홍보하는 것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인 동시에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중요한 노력"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꽃과 식물이 주는 긍정적인 가치를 확산시켜 화훼산업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aT는 직업체험관 키자니아와 연계한 영·유아, 어린이 대상 화훼 체험 교육, 초·중등학생 대상 꽃 생활화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화훼 비수기에는 실내 꽃축제 '양재 플라워 페스타'등을 개최해 경조사 위주의 화훼 소비문화를 생활화 소비로 전환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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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kangkiun@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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