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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 10만달러 선에서 거래 중
브라이언 김 커런트웨이브 대표, 하반기 하락장 전망
엘리어트 파동 이론 기반 분석 제시
엘리어트 파동 이론, 자산 가격의 반복적 리듬 강조
5번 상승과 3번 하락의 패턴으로 시장 흐름 예측
비트코인, 현재 마지막 5차 파동에 진입 분석
매년 6~9월 비트코인 수익률 가장 낮은 시기
9월 평균 수익률 -1.83월 이후 투자 전략 재점검 필요
비트코인, 외부 변수보다 투자자 심리에 큰 영향
엘리어트 파동, 투자 지점 파악에 도움
차트 해석 방식에 따라 의견 차이 존재
브라이언 김 대표는 투자자의 심리학적 관점을 지표로 한 엘리어트 파동 이론을 바탕으로 비트코인의 변동성을 예측하는 전문가다. 랠프 넬슨 엘리어트가 발견한 파동 이론은 자산 가격이 일정한 리듬이 반복된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 다섯 번의 상승과 세 번의 하락이 반복되는 파동 패턴을 통해 시장의 추세와 흐름을 예측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비트코인 차트를 보면 마지막 파동인 5번에 다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1~5번의 사이클이 끝나면 큰 하락장이 열린다"며 "5차 파동이 다 그려지고 난 뒤 좋은 뉴스가 터진다면 훨씬 조심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김 대표는 "그간 매년 6~9월은 역사적으로 비트코인 수익률이 가장 낮은 시기로, 특히 9월 평균 수익률은 -1.83%였다"며 "이 시기에 손 놓고 있다가 10월에 접어들면 난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가 비트코인 차트를 엘리엇 파동에 빗대 분석하는 이유는 외부 변수보다 투자자들의 심리가 매수·매도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엘리엇 파동이 비트코인과 들어맞는 건 금리나 CEO, 재무제표 등의 영향이 없고, 사람 심리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이라며 "엘리엇 파동은 매수와 매도에 적합한 완벽한 지점을 찾는 게 아니라 내가 어느 지점이 있는지 아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차트를 해석하는 사람마다 파동을 다르게 해석할 수 있다는 점이 취약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10명의 분석가가 엘리어트 파동으로 비트코인 변동성을 분석하면 10명의 의견이 다 다를 것"이라며 "엘리어트 파동이 100% 맞다는 건 아니지만, 투자 기조로 유지해야 향후 비트코인 상승세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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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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