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경영·안전 등 핵심 분야 미래 성장동력 확보 전략대우·현대·GS건설 등 주요 건설사 채용 공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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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2025년도 하반기 신입 공개채용 진행
현대건설, GS건설, 중흥건설 등 주요사 채용 완료 또는 진행 중
금호건설 10개 분야, 두산건설 다수 직무 신입 모집
이재명 대통령 청년 채용 확대 요구 영향
정부와 기업 모두 청년 고용 노력 강조
업계, 실적 개선과 미래 대비 위해 채용 확대
대우건설 관계자는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에 발맞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조직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신입사원 채용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건설 산업을 이끌 차세대 핵심 인재를 적극적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 29일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 접수를 마쳤다. 모집 부문은 토목, 건축·주택, 플랜트, 뉴에너지, 경영일반, 안전 등이다. 현대건설은 "젊은 인재 영입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하고 조직의 혁신 역량을 확보하기 위함"이라며 "특히 뉴에너지 사업 분야 인재 채용을 확대해 향후 성장 기반을 견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GS건설도 지난달 중순 서류 접수를 진행했다. GS건설은 사업·영업·구매·견적, 안전, 시공, 설계, 경영지원, R&D(미래기술) 등 폭넓은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했고, 중흥건설도 건축·기계 분야 신입사원 채용 접수를 받았다.
중견 건설사들도 채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실적 반등에 성공한 금호건설은 건축시공, 기계시공, 토목시공, 분양, 안전관리 등 10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했다. 지난해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한 두산건설도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모집 분야는 건축시공, 기계시공, 전기시공, 토목시공, 안전, 현장관리, 영업, 재무 등이다.
이 밖에도 CJ대한통운 건설부문과 중흥건설이 이달 신입사원 서류 접수를 진행했으며, HJ중공업 역시 실적 개선을 계기로 2년 만에 공개채용을 재개했다.
업계는 이러한 채용 바람에 이재명 대통령의 청년 채용 확대 요구가 일정 부분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6일 국무회의에서 "청년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뿐 아니라 기업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경기 불황에도 주요 건설사들이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는 것은 미래 성장을 대비한 인재 확보 전략"이라며 "인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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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jhchul37@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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