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T 기업 협업으로 투자자 관심 집중IPO 경쟁률·증거금 역대급 행진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9분 기준 노타는 공모가 9100원 대비 185.71% 상승한 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2만65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앞서 노타는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주 청약에서 278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진행한 IPO 일반 청약 중 최고 수치다.
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 72만9000주에 대해 20억2771만60주가 신청됐다. 청약 증거금은 약 9조2261억원으로 집계됐다.
노타는 자체 개발한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를 통해 엣지디바이스(데이터 센터와 사용 기기 사이에서 연결체 역할을 하는 기기) 환경에 특화된 AI 모델을 개발·공급하는 기업이다. 앞서 엔비디아, 삼성전자, Arm, 퀄컴, 소니 등 글로벌 기업과 협업 중이라 밝히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뉴스웨이 김호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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