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서 "이란과 거래하는 모든 국가는 미국과 하는 모든 거래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받게 된다. 이는 즉시 효력을 발휘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명령은 최종적이며 확정적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진행 중인 이란 정권을 겨냥한 조치로 해석된다. 특히 이번 대미 관세 부과는 이란산 석유의 최대 수입국인 중국을 겨냥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관세조치가 어떠한 법률에 근거해 어떠한 형식으로 이뤄지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앞서 미국이 지난 3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압송 이후 베네수엘라산 원유 통제권을 거머쥐면서 중국은 베네수엘라와 이란 등 주요 에너지 수입처를 잃을 위기에 놓인 바 있다.
이날 백악관은 이란 상황과 관련, 외교적 해결책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으나 군사행동도 선택지 중 하나라는 입장을 밝혔다.
뉴스웨이 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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