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다이내믹스 간접지분 가치 부각AI로봇 기반 신사업 매출 성장 기대테슬라와의 글로벌 로봇 시장 경쟁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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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현대차 목표주가 80만원으로 158% 상향
보스턴다이내믹스 중심 휴머노이드 도입 효과 반영
중장기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
목표주가 80만원, 시가총액 164조원 수준
보스턴다이내믹스 기업가치 128조원, 현대차 간접 지분 35조원
기존 자동차 사업 69조원, 자율주행 파운드리 확장 60조원
휴머노이드 로봇 24시간 가동, 인간 대비 3배 생산성
연간 3만3000대 도입, 총 10만대 운영 시 생산능력 4배 확대
현대차 영업이익 2030년 11조7000억원 → 2036년 24조5000억원
글로벌 상위 20개 자동차 업체 중 휴머노이드 대량 도입 로드맵 구체화는 현대차·테슬라뿐
피지컬 AI 시장에서 경쟁사 제한적
중장기 시가총액 200조원 돌파 가능성
강 연구원은 이번 목표주가 산정에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간접 지분 가치와 기존 자동차 사업 가치, 휴머노이드 기반 자율주행 파운드리 확장 가치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기업가치를 128조원으로 평가했으며, 이 가운데 현대차의 간접 지분 가치는 35조원"이라며 "기존 자동차 사업 가치 69조원과 휴머노이드를 활용한 자율주행 파운드리 비즈니스 확장 가치 60조원을 합산했다"고 밝혔다.
휴머노이드 도입에 따른 생산성 개선 효과도 핵심 근거로 제시됐다. 강 연구원은 "휴머노이드 로봇은 24시간 가동이 가능해 인간 대비 3배 수준의 생산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현대차가 연간 3만3000대씩 휴머노이드를 도입해 총 10만대를 운영할 경우 생산능력이 현재 대비 4배 확대되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중장기 실적 전망 역시 상향 조정됐다. 그는 "휴머노이드 도입 효과를 반영할 경우 현대차 영업이익은 2030년 11조7000억원에서 2036년 24조5000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중장기 시가총액 역시 200조원을 넘어서는 구간에 진입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현재 글로벌 상위 20개 자동차 업체 가운데 공장 내 휴머노이드 대량 도입 로드맵을 구체화한 곳은 현대차그룹과 테슬라뿐"이라며 "피지컬 AI 시장에서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업체는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문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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