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C로 기업 해외송금···헥토파이낸셜, 사전 신청 접수

보도자료

USDC로 기업 해외송금···헥토파이낸셜, 사전 신청 접수

등록 2026.05.13 21:26

문혜진

  기자

7월 CPN 송금 서비스 오픈금융·핀테크·USDC 보유 법인 대상정산·규제 요건 사전 점검 지원

사진=헥토파이낸셜사진=헥토파이낸셜

헥토파이낸셜이 서클(Circle)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서클 페이먼츠 네트워크(CPN)'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송금 서비스 사전 신청을 받는다. 오는 7월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금융기관, 핀테크 기업, USDC 보유 법인을 대상으로 도입 절차와 규제 요건을 사전에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13일 헥토파이낸셜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CPN 글로벌 송금 서비스' 사전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금융기관, 핀테크 기업, USD코인(USDC) 보유 법인 등 해외 송금에 CPN을 이용하려는 기업이다. 사전 신청 기업은 7월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CPN은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C 기반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다. 국경 간 기업 간 거래(B2B) 송금과 결제를 지원하며, 기존 국제금융통신망(SWIFT) 등 전통 금융망과 비교해 처리 지연과 중개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헥토파이낸셜은 내부 시스템과 CPN을 연동해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고객사는 서클과 직접 연동하지 않아도 헥토파이낸셜을 통해 해외 송금과 정산 등 CPN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사전 신청 기업은 정산 절차, 국가별 송금 방식, 규제 요건 등을 미리 점검할 수 있다. 헥토파이낸셜은 자금세탁방지(AML) 등 금융규제를 검토해 서비스 도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담을 낮추겠다는 계획이다.

헥토파이낸셜 관계자는 "CPN 기반 해외송금은 기업들이 USDC를 활용해 보다 효율적인 글로벌 자금 이동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라며 "헥토파이낸셜은 국내 유일 CPN 결제 파트너로서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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