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사업 확대·공정률 상승 맞물리며 수익성 개선안전·품질 관리 강화··· "5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목표"
대방건설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트르(D'ETRRE)' 분양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분양수익 2조원을 넘어섰다. 자체사업 확대와 주요 현장 공정률 상승이 맞물리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뤘다는 평가가 나온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대방건설의 2025년 분양수익은 2조1635억원으로 전년(1조7227억원) 대비 25.6% 증가했다. 자체사업 비중 확대와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 '디에트르'의 경쟁력 강화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공급한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Ⅱ', '인천영종국제도시 디에트르 라 메르Ⅰ', '부경경마공원역 디에트르 더 리버' 등이 안정적인 분양 성과를 거두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분양 전환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여기에 주요 분양 단지들의 공정률 상승에 따른 매출 인식 확대가 더해지면서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
디에트르는 대방건설이 지난 2021년 기존 브랜드를 통합해 선보인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다. 프랑스어로 '존재하다'를 뜻하는 '에트르(être)'와 대방건설의 'D'를 결합해 만들었다. '나의 가치를 발견하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아 프리미엄 주거문화와 라이프스타일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
대방건설은 분양 확대와 함께 품질·안전 관리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최근 건설업계 전반에서 안전사고와 공동주택 하자 문제가 주요 리스크로 부상하자 선제적인 품질관리와 무재해 경영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대방건설은 2026년 전사 안전보건 목표를 '5년 연속 중대산업재해 제로(Zero)'로 설정했다. 현장 안전관리 강화와 예방 중심 점검 체계를 통해 중대재해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품질관리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6년 상반기 공동주택 하자 판정 건수 상위 20개 건설사' 명단에서 대방건설은 최근 6개월 기준과 최근 5년 누계 기준 모두 포함되지 않았다.
올해도 신규 분양은 이어질 전망이다. 대방건설은 지난 4월 경기 양주시에 공급한 '옥정중앙역 디에트르'를 시작으로 하반기 성남·파주·부산·대구 등 주요 지역에서 신규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신규 분양에 따른 선(先)현금 유입 흐름이 안정적으로 이어지면서 성장세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과천지식 1차' 현장의 우수한 분양 성과와 공정률 상승 영향으로 분양수익이 본격 반영됐다"며 "'충남내포1차', '인천검단5차', '부산에코델타시티' 등 주요 사업장 역시 공정률 상승에 따라 매출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수한 사업성과 경쟁력을 갖춘 사업장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사업 추진과 수익성 확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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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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