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김남구 회장 장남 김동윤, 한국투자증권 상무 승진···입사 7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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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구 회장 장남 김동윤, 한국투자증권 상무 승진···입사 7년 만

등록 2026.08.04 19:27

한종욱

  기자

지점 거쳐 IB·경영전략실···파격 승진금융지주 오너 3세 경영 참여 본격화

[DB 한국투자증권 사진=강민석 기자[DB 한국투자증권 사진=강민석 기자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회장의 장남 김동윤 씨가 한국투자증권 상무로 승진했다. 2019년 입사한 지 7년 만에 임원 자리에 오르며 경영 수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비정기 인사를 통해 김동윤 미국 법인 대리를 기획담당 상무로 승진 발령했다. 이번 인사는 대리에서 상무로 직급 4단계를 한 번에 뛰어넘는 파격적인 승진으로, 회사 안팎의 관심을 끌고 있다.

1993년생인 김 상무는 영국 워릭대를 졸업한 뒤 2019년 해외대학 신입 공개채용을 통해 한국투자증권에 입사했다. 이후 강북센터지점, 기업금융(IB)1부, 경영전략실 등을 거쳤다.

김 상무는 김 회장의 1남 1녀 중 장남으로, 올해 1분기 말 기준 한국금융지주 지분 0.6%인 33만6739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승진을 두고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오너 2세의 경영 참여가 한층 본격화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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