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美 금리 인상 우려 완화에···삼성전자·SK하이닉스 장 초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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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 인상 우려 완화에···삼성전자·SK하이닉스 장 초반 강세

등록 2026.08.13 09:55

노영현

  기자

7월 미국 CPI 상승률 둔화 등이 투자심리 자극SK스퀘어·삼성전기·한미반도체도 동반 오름세

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나타난 반도체주 강세 분위기가 국내 반도체주로 번지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5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3% 상승한 2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6.6% 오른 160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반도체 투톱 외 SK스퀘어(6.8%), 삼성전기(10.9%), 한미반도체(3.0%)도 동반 상승세다.

이는 간밤 미국 기준금리 인상 우려 완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개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7월 미국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률이 전월(3.5%) 대비 둔화했고, 시장 전망치와도 부합했다.

AI 인프라 투자 낙관론에 따른 반도체 투자 심리도 이번 주 들어 강해지고 있다. 전날 '깜짝 실적'을 내놓았던 AI 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와 서버 제조사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각각 20% 가까이 급등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4.92%,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9.0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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