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7649억원 순매수···코스피 0.97% 상승삼성물산 5.59%·삼성생명 8.60% 동반 상승코스닥 0.03% 하락···외인·기관 동반 순매도
코스피가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6800선을 회복하며 상승 마감했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외국인이 매도에 나섰지만 기관이 70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6742.74)보다 65.47포인트(0.97%) 오른 6808.2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49포인트(0.23%) 내린 6727.25로 출발해 장 초반 6704.10까지 밀렸다. 이후 상승 전환해 장중 6887.18까지 오른 뒤 6800선에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764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조2468억원, 116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 삼성전자(1.75%), SK하이닉스(0.60%), 삼성전자우(1.18%), LG에너지솔루션(0.43%), 삼성바이오로직스(0.88%), 삼성물산(5.59%), 삼성생명(8.60%)은 상승했다. 반면 SK스퀘어(-0.19%), 삼성전기(-2.35%), 현대차(-3.09%)는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27.15)보다 0.28포인트(0.03%) 내린 826.8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8포인트(0.29%) 내린 824.77로 출발해 장중 815.53까지 떨어졌다. 이후 낙폭을 만회해 장중 832.21까지 올랐지만 다시 밀리며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87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98억원, 100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알테오젠(1.96%), 에코프로(2.11%), 파마리서치(6.63%)는 상승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0.89%), 레인보우로보틱스(-0.88%), 주성엔지니어링(-3.02%), 원익IPS(-2.67%), 리노공업(-1.48%), 이오테크닉스(-0.25%), HLB(-4.70%) 등은 하락했다.
뉴스웨이 이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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