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충돌 여파 기술주 전반 약세엔비디아 1.51%, AMD 2.30% 하락투자심리 위축에 국내 반도체주 약세
국내 대형 반도체주가 2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16% 하락한 25만2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3.07% 떨어진 161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외에 SK스퀘어(5.33%)와 한미반도체(1.86%)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간밤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가 동반 상승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에 뉴욕증시에서는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를 중심으로 낙폭이 확대됐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는 2.1% 하락했으며 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각각 2.31%, 2.64% 하락했다.
이 외에도 엔비디아와 AMD는 각각 1.51%, 2.30% 떨어졌으며 브로드컴도 0.18% 내렸다. 반도체 장비주인 램리서치와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는 각각 3.74%, 3.61% 하락했다.
뉴스웨이 노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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