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문제 해결력 중심 평가···신규 임원 17명 발탁1980년대생 4명·여성 3명 선임···젊은 인재 중용
DL그룹이 김길수 DL케미칼 사장과 정삼두 DL에너지 대표를 선임하고, 주요 계열사 신규 임원 17명 가운데 1980년대생 4명과 여성 3명을 발탁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여천NCC 김길수 공동대표는 DL케미칼 사장으로, 포천파워 정삼두 대표는 DL에너지 대표로 선임됐다. DL이앤씨 등 주요 계열사에서 선임된 신규 임원은 모두 17명이다.
DL그룹은 실질적인 성과와 문제 해결 능력을 주요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맡은 업무에서 결과를 내고 역량을 입증한 인재에게 더 큰 역할과 성장 기회를 부여했다.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관점으로 변화를 이끌어 온 젊은 리더도 발탁했다.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에 필요한 데이터 분석과 문제 해결 능력, 업무 프로세스와 협업 체계를 개선할 수 있는 리더십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DL이앤씨는 토목사업본부 최초의 여성 임원을 포함해 여성 신규 임원 2명을 선임했다. 이에 따라 DL이앤씨 여성 임원은 총 5명으로 전체 임원의 13%를 차지한다. 글래드 호텔에서도 여성 임원 1명을 선임했다.
DL그룹은 데이터와 AI를 중심으로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구성원들이 현업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는 AX 조직으로의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DL이앤씨에는 데이터플래닝팀을 신설해 데이터 기반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한다.
DL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의 핵심은 맡은 분야에서 결과를 만들어내며 역량을 증명한 인재에게 더 큰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라며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기존의 일하는 방식을 혁신할 수 있는 실행형 리더를 중심으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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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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