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나우
블록딜 여파로 삐끗한 루닛, 이번엔 내실 잡는다
국내 1세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공시 관련 내부 규정을 강화한다. 여기에 더해 ESG 경영 개선에도 속도를 낸다. 시가총액 및 기업 규모를 고려해 동종업계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루닛은 직원들의 블록딜 등 관련해 내부 규정을 정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내부자거래 사전공시 기준을 기존 '50억원 이상'에서 '20억원 이상'으로 조정하고 ▲임원의 주식 매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