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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하나증권, 올해 2분기 순이익 24% 급감···S&T 부진·해외자산 손실 영향

증권 증권·자산운용사

하나증권, 올해 2분기 순이익 24% 급감···S&T 부진·해외자산 손실 영향

등록 2025.07.25 17:29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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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사옥, 사진=하나증권 제공하나증권 사옥, 사진=하나증권 제공

하나증권의 올해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 급감했다.

25일 하나증권은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7% 급증한 4조43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면 영업이익은 229억원으로 전년 동기(517억원) 대비 56%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15억원으로 24% 줄었다.

하나증권의 2분기 순이익 감소는 세일즈앤드트레이딩(S&T) 부문 부진과 해외자산 손실 인식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하나증권의 매매평가손실액은 1080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990억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 이자이익은 2582억원, 수수료이익은 1931억원을 각각 기록해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각각 42.8%, 11.5% 늘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연초 금리효과에 따른 트레이딩 부문 수익 둔화와 해외 자산에 대한 보수적인 손실 인식이 있었다"며 "각 사업부문의 체질개선을 통해 경쟁력 높이고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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