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현대제철, 올해 포항공장서 두번째 희망퇴직 현대제철이 포항공장에서 올해 두 번째로 기술직 희망퇴직 접수를 시작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중국산 저가 제품 유입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되자 비상경영 체제를 연장하며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노조와는 생산라인 감축, 중기사업부 매각, 고용안정 등에 합의했다.
[단독]한컴, 파업 간부에 '임금 공제' 통보···근로기준법 위반 논란 한글과컴퓨터가 노조 파업을 주도한 간부 2인에게 파업 및 준비 기간에 임금을 지급하지 않아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회사는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내세우지만, 노조와 법률 전문가들은 파업 준비 기간까지 임금 중단은 근로기준법 위반 및 부당노동행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다. 임금협상 결렬 후 노사 갈등이 극대화되는 양상이다.
[단독]LG화학 구조조정 속도내나···자회사 팜한농도 태국법인 청산 LG화학의 농업 전문 자회사 팜한농이 올해 2월 태국법인을 청산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9년 3월 태국 치앙마이에 현지 법인을 설립한 지 약 6년 만이다. 팜한농은 종자 사업에서 해외 거점을 축소하고 내수 시장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태국 법인 6년 만에 최종 청산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팜한농은 2019년부터 약 6년간 운영해온 태국법인을 지난 2월 최종 청산했다. 지난해 7월 말 해산을 결의한 지 약 7개월 만이다. 이번 청산은 매각 형태
[단독]두산DMI, 희망퇴직 실시···퓨얼셀파워 합병 후 인력 조정 두산그룹 계열사 두산DMI가 수익성 악화와 완전자본잠식에 대응해 2분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지난해 말 두산퓨얼셀파워와의 합병 이후 인력 구조조정과 조직 개편 작업에 들어갔다. 인건비 절감을 통한 재무 구조 개선과 수소연료전지 사업 경쟁력 강화가 목표다.
[단독]이마트, '5K프라이스' 론칭···5000원 균일가로 다이소 정조준 이마트가 자체 브랜드 '5K프라이스'를 14일 공식 론칭하며 모든 상품을 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초저가 전략에 나선다. 신선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단일가로 제공해 소비자 장보기 부담을 덜고, 균일가 유통 시장 강자인 다이소와의 직접 경쟁을 본격화한다.
[단독]포스코퓨처엠, 광양·포항 양극재 공장 준공 연기 포스코퓨처엠이 글로벌 배터리 시장 침체와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 영향으로 광양 및 포항 양극재 공장 준공 시점을 조정 중이다. 고객사 전략 변화와 수요 위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연내 완공 목표를 미루게 됐다. 생산능력 확대 계획은 일시 제동됐으나, 향후 시장 상황에 맞춰 재개될 전망이다.
[단독]장인화 회장, 광양제철소 방문···노조에 안전TF 실질적 참여 보장 포스코그룹이 최근 계속되는 안전사고에 대응해 노조에 실질적인 참여 권한을 보장하는 그룹안전특별진단TF를 출범했다. 장인화 회장과 노조가 현안 개선에 협의했고, 예산 및 안전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혁신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TF로 노동안전 강화와 재해 예방이 기대된다.
[단독]엠게임 '실버산업' 출사표···非게임 신사업 확대 엠게임이 자회사 '보듬'을 설립하며 실버산업에 진출한다. 노인요양 및 복지 서비스 등 비게임 신사업에 집중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전략이다. 게임 사업과 함께 다양한 신규 비즈니스 확대로 수익구조를 다변화하고 있다. 실버산업은 국내 고령화에 따라 급성장 중이다.
[단독]재개발·재건축 '통합 동의서' 무산···정부 정반대 유권해석 논란 정부가 재개발·재건축 절차 간소화를 위해 시행한 도시정비법 개정안이 핵심 조항 누락과 법제처 유권해석으로 실효성을 잃고 있다. 서울시와 자치구 현장에서는 동의서 효력 혼란이 확산 중이며, 주민들은 동의서를 두 번 제출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정부는 조속히 보완 입법을 예고했으나, 정책 추진에 차질이 불가피하다.
[단독]웹젠, 넥스트 '뮤' 찾는다···개발 자회사 '웹젠케이' 설립 웹젠이 신규 개발 자회사 웹젠케이를 설립하며 자체 신작 개발 역량 강화에 나섰다. 기존 뮤 시리즈의 실적 하락과 신작 부재로 인한 반등 필요성이 커지면서, 독립적인 개발 조직을 통한 빠른 의사결정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