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신동빈 픽 '칼리버스' 뚜껑 열어보니···매출 84% 내부거래 롯데이노베이트가 운영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의 매출 중 85%가 그룹 내부거래로 분석됐다. B2C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매출을 롯데 계열사에 의존해, 이는 사업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게 한다. 칼리버스는 지난해 대비 매출은 증가했으나 영업손실은 더 늘어났다.
[단독]모빌리티 '재탄생' 현대제철, 'HFORM' 상표 출원 현대제철이 '핫스탬핑강' 제품 기술과 관련한 상표를 출원, 차세대 자동차용 강재 시장 선점을 본격화한다. 전기차 시대 진입으로 차량 경량화가 업계의 핵심 기술로 떠오르면서 국내외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선제적으로 확장하려는 전략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지난달 22일 특허법인 아주를 통해 'HFORM(에이치폼)'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상표를 출원했다. 해당 상표는 금속 성형(forming)을 의미하는 'FORM' 단어과 핫스탬핑을 지칭하
[단독]압구정에 사활건 현대건설, 영업팀 20명 이상 증원 내달 압구정 2구역의 재건축 시공사 선정 입찰 공고를 앞두고 현대건설은 20명 이상의 영업팀 인력을 충원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수주를 넘어 브랜드의 정체성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재확립하기 위한 전략적 행동으로, 압구정의 상징적 프로젝트로서 현대건설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현대건설은 '압구정 현대' 등의 브랜드 상표를 출원해 브랜드 보호에 나서며, 해당 프로젝트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단독]현대제철 자회사 현대ITC, 이명구 전무로 대표이사 교체 현대제철 자회사 현대ITC(아이티씨)의 수장이 교체됐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자사 공지문을 통해 현대ITC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이명구 현대제철 전무가 올랐다고 전했다. 이로써 이승기 현대ITC 전 대표이사는 취임한 지 2년을 채우지 못하고 물러나게 됐다. 이번 대표이사 교체는 최근 현대ITC의 총파업 사태에 대해 최고 경영진의 책임을 묻는 차원에서 단행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명구 전무는 현대제철에서 2017년 총무실장
[단독]넷마블판 '팰월드' 개발 착수···'제2의 나라' IP 계승 넷마블이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 이후 새 프로젝트NS 개발에 돌입했다. 넷마블네오에서 TA 인력 등 채용을 시작했으며, 핵심 개발진이 참여하는 생존 크래프팅 장르의 PC·콘솔 크로스 플랫폼 게임을 준비 중이다. 언리얼5 엔진으로 고품질 그래픽과 액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독]이청 삼성D 대표의 새 경영 메시지···'어게인, 워크 하드' 삼성디스플레이가 새로운 사내 슬로건으로 'Again, Work hard'(어게인, 워크 하드)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번 슬로건은 올해 신년사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된 경영 메시지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청 대표는 이달 초 임직원들에게 이같은 슬로건을 공식 발표하고 조직 전반에 걸쳐 '업무 몰입과 효율 중심'의 문화를 강조했다. 슬로건 내용은 '주어진 시간 내에 효율적으로 열심히 일하자'가 주된 골자다. 전 세계 경기침체로 인해 글로벌 기업들이 어려움
[단독]웹젠 MMO 기대작 '용과 전사' 출시 무산 웹젠이 모바일 MMORPG '용과 전사'의 국내 출시를 중단하기로 했다. 비공개테스트와 사전예약 결과가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가 원인이다. 다른 신작에 집중하기 위한 결정으로, 하반기 실적과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단독]철강업계 말로만 '안전 경영'···산재신청 급증 국내 철강업계의 산업재해 발생 건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철강 4사(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세아제강)의 산재 신청 건수는 346건으로 4년 전 대비 128% 늘었다. 특히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산재 신청이 4사 전체의 대부분을 차지하면서 안전관리의 실효성을 높일 방안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포스코·현대제철 산재 증가…4년간 사망사고 20건 15일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입수한 국내 철강기업 산업재해 정보공개 자료에 따르면 최근 약 6년(
[단독]LG전자, 피트니스 사업 본격화하나···전파·KC인증 획득 LG전자가 전기헬스기구를 앞세워 피트니스(Fitness) 시장을 공략한다. 해당 제품은 지난 1월 전파인증을, 3월에는 KC인증(안전인증)을 각각 획득하며 사실상 신제품 출시 준비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 14일 국립전파연구원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1월과 3월 각각 전기헬스기구(모델명 FW10HM10W) 출시를 위한 전파인증 및 KC인증을 획득했다. 전파인증은 전자파로부터 영향을 받는 제품 출시에 앞서 진행하는 절차로, 통상 인증
[단독] iNAV 오류에 흔들리는 ETF 시장, 또 문제 발생 KB자산운용에서 iNAV 산출 오류가 발생하자 금융감독원은 투자자 신뢰를 크게 흔드는 일이라고 경고했다. 지수사업자 데이터 전달 지연이 원인이며 괴리율은 발생하지 않았다. 최근 ETF 시장에서 잇따르는 iNAV 오류로 인해 금융감독원은 감독 방향을 고민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