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23 최태원 강조한 '탄소감축' SK 전시관에 3만명 몰렸다 지난 5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 박람회 'CES 2023' SK그룹 전시관에 3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9일 SK그룹은 탄소감축을 위한 '행동'을 주제로 한 SK그룹관에 지난해 CES보다 3배 많은 3만여명 인파가 몰려 'CES 핫플'(핫 플레이스)로 인기몰이를 했다고 밝혔다. 개막 첫 날인 5일 7500명이 찾았고 6일에는 9500명이 전시관을 다녀갔다. CES 관람객이 줄기 시작한 7일과 8일에도
CES2023 기술의 향연 폐막···초격차 뽐낸 韓 기업들(종합) 지난 5일(현지시간) 개막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이 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CES 2023은 174개국에서 32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반쪽짜리'라는 지적을 받았으나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많이 회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CES를 주관하는 CTA(소비자기술협회)에 따르면 CES는 이틀 만에 11만2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는 지난해 4만5000명 보다 2
CES2023 LS 구자은 "모든 사물의 전기화"···북미 사업전략 챙겼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6~7일 이틀간 '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 박람회(CES) 2023'을 찾아 최신 기술 트렌드를 경험하고 4차 산업 혁명에 대비하기 위한 신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LS그룹은 구자은 회장뿐 아니라 ㈜LS 명노현, LS전선 구본규, LS일렉트릭 김종우·권봉현, LS MnM 도석구, LS엠트론 신재호, SPSX(슈페리어 에식스) 최창희 대표 등 주요 계열사 CEO 및 COO 등이 CES 전시화를 참관했다고 8일 밝혔다. 구 회장의 출
CES2023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서버·전장 등 성장 분야에 집중"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6일(현지시간) "기존 주력 사업인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카메라모듈, 패키지기판을 서버·전장 등 성장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 사장은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서 삼성전자 부스 투어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술을 발전시켜 활용한 신사업을 고려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경영 환경은 쉽지 않을 것으로 봤다
CES2023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디지털도, 혁신도 현장에 답"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3'를 찾았다. 그룹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인사이트를 얻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중인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2023(Consumer Electronics Show 2023, 이하 CES 2023)'에 참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산업간 경계가 무너지는 빅블러의 시대 속에서 글로벌 디지털 트렌드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함으로써 그룹의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 함양을
CES2023 SK이노베이션, 새해 첫 전략회의···"친환경 혁신 위한 행동 가속화" SK이노베이션이 미국 CES 2023 현장에서 새해 첫 전략회의를 개최, 친환경 사업 실행을 가속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전사 역량을 결집해 이를 지속하기로 뜻을 모았다.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현장에서 열린 전략회의에서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과 주요 경영진은 파이낸셜 스토리의 본격적인 실행 등을 통해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을 향한 의미 있는 성과들이 창출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향후에도 실질적인 '행동'과 성과
CES2023 한국조선해양, 대형상선 최초 '무인 선박' 기술개발 도전 HD현대의 조선·해양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미국선급협회(American Bureau of Shipping, 이하 ABS)와 손잡고 사람의 도움 없이 항해는 물론 기관작동, 안전진단까지 가능한 '무인 선박' 현실화에 한 발 더 다가선다. 한국조선해양은 6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가 개최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ABS와 자율운항 선박의 기관자동화, 통합안전관제시스템 개발과 실증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정기
CES2023 한종희 부회장 "중국사업 문제점 찾았다···M&A, 악재로 지연" "작년 CES에서 인수합병(M&A) 관련 좋은 소식을 들려준다고 했는데 이후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생했고 중국 락다운(도시봉쇄), 물류 리스크 등 여러 가지 이슈가 터졌다. 인수합병하며 여러 절차가 있는데 지연이 됐다. 최근에 일상 회복을 위한 노력들이 가시적으로 비춰지고 있는 만큼 좋은 소식을 기대해도 될 것 같다."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해 언급한 M&A 계획에 대해 다시 한번 "좋은 소식을 기대해도 좋
CES2023 "중국 TV 업체, 대형 스크린 늘었으나 고객경험 고민 부족" "중국 TV 업체들은 하드웨어 중심의 전시였다고 보여진다. 대형 스크린은 패널업체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대형 스크린을 많이 전시했다. 고객경험 측면에서는 한국 업체들이 고민이 돋보였다."(백선필 LG전자 HE상품기획담당) LG전자가 6일(현지시간) CES 2023이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TV 기술 및 비전 소개를 위한 설명회를 열고 중국 업체들의 기술 발전에 대해 "아직 올레드 격차는 분명히 존재하고 고객경험이 아닌 하드웨어 중심
CES2023 한종희·조주완 입모아 "올해 어렵다"···삼성·LG 투자는 "계획대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CEO들이 올해 경영환경에 대해 '어려울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3'에 참여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6일(현지시간) 나란히 대표이사 간담회를 열고 미래 비전과 올해 경영 계획에 대해 밝혔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양사가 4분기 '어닝쇼크' 수준의 실적을 발표한 뒤 열려 수익성 방어 전략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삼성전자는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했으며, LG전자도 91.2%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