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자본증권 3000억원 발행···킥스비율 11.3%p 개선 전망 한화손보는 오는 31일 3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을 통해 자본확충을 단행한다. 한화손보는 15일 이같이 공시하고 조달 자금을 지급여력(K-ICS)비율 확대를 통한 자본건전성 확보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양호한 상품에 투자도 진행할 방침이다. 후순위채 발행액은 20일 진행하는 수요 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5000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 수요 예측 시 공모 희망 금리는 연 4.3~4.8%다. 이번 3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
SK온·포드 합작사 4.9조원 규모 유상감자···"자본 효율성 제고"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인 SK온과 포드의 합작사 '블루오벌SK'가 유상감자를 재차 진행한다. SK이노베이션은 블루오벌SK가 34억달러(약 4조9000억원) 규모의 유상감자를 실시한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번 결정은 해외투자자본 효율성 제고를 위한 자본 재배치를 위함이며, 지난달 17일 28억달러 규모의 1차 유상감자를 결정한 뒤 두 번째다. 이번 유상감자로 SK온의 미국법인인 SK배터리아메리카와 포드는 약 2조4500억원을 각각 회수할
전남교육청,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전남농산어촌유학' 홍보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15~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2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여해, 전남농산어촌유학 홍보‧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전남농산어촌유학 부스에서는 생태‧환경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농산어촌유학 학교의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전남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한 전통문화 체험, 역사 교육,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운영 중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 가족이 전남으
SK, 블루오벌SK 유상감자 결정···"해외 투자자본 효율성 제고" SK는 블루오벌SK가 34억달러 규모의 유상감자를 실시한다고 15일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는 해외 투자자본 효율성 제고를 위한 자본 재배치를 목적으로 감자를 결정했다. 이번 감자로 자본금 규모는 기존 12조1797억원에서 7조1772억원으로 감소한다. 감자 기준일은 이날이고, 감자 비율은 41.07%다.
정관장, '빠른설'·'황금연휴' 수혜 톡톡 정관장이 올해 1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빠른 설날과 붙어 연휴가 길어지면서 명절 선물 및 체력관리를 위한 구매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서다. 정관장에 따르면 설날이 1월에 있는 경우 프로모션 매출액이 증가하는 경향이 짙다. 최근 10년간 정관장의 설 행사 실적을 살펴보면 2017년(1월 28일), 2020년(1월 25일), 2023년(1월 22일)의 행사 초기 매출 실적(5일간)이 가장 높았다. 실제 올해 1월 6일부터 1월 10일까지 5일
aT, 올해 4인 가족 설 차례상 차림비용 20만3000원 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가 설을 보름 앞두고 조사한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20만 3349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3.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4인 가족을 기준으로 간소화한 24개 품목에 대해 14일 전국 23개 지역의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했다. 업태별로는 전통시장 18만 8239원, 대형유통업체 21만 8446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2.6%, 5% 상승했다. 총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13.8% 저렴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인천시와 맞손···"대규모 테마파크 조성"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인천시와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 부지에 대규모 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이날 오전 '수도권매립지(승마장 부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상 부지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이 열렸던 드림파크 승마경기장이다. 축구장(7140㎡) 24개 크기로 면적만 17만㎡에 달한다. 협약식에는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 유정복 인천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
LGD, 지난해 영업손실 5606억원···2조원 줄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연간 기준 매출 26조6153억원, 영업손실 5606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8% 증가했고, 영업손실 규모는 약 2조원(77.7%) 줄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 7조8328억원, 영업이익 83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LG디스플레이의 분기 기준 흑자는 지난 2023년 4분기(1317억원) 이후 1년 만이다. 이번 공시는 대규모 법인의 경우 연간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가 직전 사업연도 대비 15% 이상 변
"디지털자산 투자 의향 있다" 응답자 비중 전년比 2배 증가 올해 국내 금융소비자 중 디지털자산 투자를 늘릴 의향이 있다는 이들의 비중이 지난해보다 2배 정도 늘어났다. 하나은행 산하 하나금융연구소가 15일 발표한 '대한민국 금융소비자 보고서 2025'에 따르면 금융소비자들의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디지털자산 투자를 늘릴 의향이 있다고 답한 비중이 전체의 3.4%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응답 수치인 1.6%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응답 항목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 증가율을 기록했다. 수시입출금·예금·적금
노사 갈등 깊어지는 '현대제철'···정의선 회장 자택서 시위 현대제철 당진조합 노조원이 15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 인근에서 시위를 벌였다.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이어진 총 네 차례 시위다. 이날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당진조합 노조원은 지난 10일부터 정 회장의 자택 진입로에서 임단협에 반발하는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사측은 최근 노조에 기본급 10만원 인상안과 함께 2024년 성과급과 2025년도 성과급을 올해 임단협에서 함께 논의하자는 입장을 내놨다. 노조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