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 올해 개봉 영화 중 최악의 실패 사례 ‘등극’ 할까

영화 ‘가시’가 사실상 종영 단계에 들어갔다. 성적 또한 처참하다.18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가시’는 17일 하루 동안 전국 170개 스크린에서 총 2467명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 지난 10일 개봉 이후 이날까지 누적 관객 수는 총 12만 3759명.서스펜스 스릴러란 장르를 내세우며 출발한 ‘가시’는 신인 발굴의 대가로 알려진 김태균 감독이 야심차게 메가폰을 잡으며 출사표를 던졌지만, 장혁 선우선 그리고 ‘가시’를 통해 신데

영화 ‘가시’ 개봉 일주일 만에 하루 평균 5000명대로 추락

영화 ‘가시’가 개봉 일주일 만에 사실상 경쟁력을 잃었다.17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가시’는 16일 하루 동안 전국 244개 스크린에서 총 529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8위에 올랐다. 하루 전날 보다 무려 3계단이 하락한 수치다. 지난 10일 개봉후 이날까지 누적 관객 수는 고작 12만 1292명.언론 시사회 당시 연출-연기-스토리-개연성-구성 등 모든 면에서 최악의 평가를 받은 ‘가시’는 최근까지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영화 ‘가시’, 326개 스크린으로 관객 동원 고작 1만 명

영화 ‘가시’가 극장가 경쟁작들과의 대결에서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16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가시’는 15일 하루 동안 전국 326개 스크린에서 1만 28명을 동원하는 데 그치며 박스오피스 5위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11만 5993명.‘가시’는 억지스런 스토리 전개와 개연성 없는 배우들의 캐릭터 해석력, 신인 조보아와 기성 배우 장혁 선우선의 부조화가 섞이면서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

[무비게이션] 영화 ‘가시’, 이 정도면 관객 모독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앞뒤 맥락도 영화의 기본인 스토리 개연성도, 그렇다고 관객들을 납득시킬 기본적인 상식조차 갖추지 못한 최악의 결과물이다. 이 정도 영화는 사실 관객들에게 테러 수준으로 봐야 한다. 지난 10일 개봉한 영화 ‘가시’다.찔리면 아프지만 아픈걸 알면서도 만지게 되는 묘한 감정의 흡인력, 그리고 살 속에 박힌 것을 빼려 들면 들수록 더욱 깊게 박히는 ‘가시’의 속성은 장르적 영화 속성인 스릴러의 그것을 쏙 빼닮아 있다. 꽤 그럴

[가시] 조보아 “극중 파격적 노출? 꼭 필요한 장면이라 생각”

영화 ‘가시’에서 파격적인 베드신을 선보인 신예 조보아가 노출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공개했다.2일 오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가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조보아는 극중 장혁과의 농도 짙은 베드신 연기에 대해 “부담이 없지는 않았다. 하지만 캐릭터와 극중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선 꼭 필요한 장면이었다”고 말했다.그는 “처음 시나리오에서도 노출은 표현돼 있었다”면서 “준기와 준기의 아내 서연, 그리고 영은의

[가시] 장혁 “두 번의 파격적 베드신, 내 생각에는···”

배우 장혁이 영화 ‘가시’를 통해 데뷔 첫 가장 농도 짙은 베드신을 선보였다.2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가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그는 영화속에 등장하는 두 번의 농도 짙은 베드신 촬영에 얽힌 뒷얘기를 전했다.그는 “베드신은 정말 어렵다”면서 “베드신이란 게 어떻게 비춰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객들에게 어떤식으로 전달되는 가도 중요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번의 베드신 가운데 첫 번째는 누군가를 생

[가시] 김태균 감독 “전혀 다른 두 장르 결합 시도해 보고 싶었다”

김태균 감독이 영화 ‘가시’를 연출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2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가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그는 “서스펜스와 멜로라는 섞일 수 없는 두 장르의 혼합에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김 감독은 “장르 자체가 복잡하다”면서 “멜로와 스릴러가 함께 할 수 없는 장르다. 세상에 없는 서스펜스 멜로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 글쎄 완전히 성공했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연출의도를 밝혔다.이어 “난

[가시] 김태균 감독 “딸기우유→가시로 제목 변경한 이유”

김태균 감독이 ‘딸기우유’서 ‘가시’로 영화 제목을 변경한 이유를 전했다.2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가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 감독은 “처음 시나리오 개발은 ‘딸기우유’로 시작됐다”고 말했다.그는 “극중 영은(조보아)이가 좋아하는 게 딸기우유다. 딸기우유는 많이 먹으면 신체에 어떤 변화가 일어난다는 여고생들 사이의 속설도 있다고 하더라”면서 “딸기우유는 모호한 느낌을 전달할 수 있단 의견이

[가시] 조보아 “‘가시’ 속 영은 위해 아만다 사이프리드 연기 참고”

신예 조보아가 영화 ‘가시’속에서 자신이 맡은 배역을 위한 참고한 다른 영화 캐릭터를 소개했다.2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가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그는 ‘집착을 표현하기 위해 참고한 캐릭터’를 묻는 질문에 “영화 ‘클로이’의 아만다 사이프리드를 보고 연구했다”고 밝혔다.그는 “영화 ‘클로이’ 속의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연기와 눈빛을 많이 참고했다”면서 “아만다가 ‘클로이’에서 과한 집착과 사

영화 ‘가시’ 속 여고생 영은 속마음 담긴 다이어리 속 19금 공개

서스펜스 멜로 ‘가시’(감독: 김태균, 제작: (유)브이에스1호문화산업전문회사, ㈜캠프비, ㈜뱅가드스튜디오)가 신예 조보아가 연기한 극중 캐릭터 ‘영은’의 ‘시크릿 다이어리’ 영상을 25일 공개했다. 사랑이란 이름의 잔혹한 집착을 그린 서스펜스 멜로 ‘가시’는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남자 준기(장혁), 그리고 그에게 다가온 겁 없는 소녀 영은의 치명적인 사랑으로 아찔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번에 공개된 영은이의 ‘시크릿 다이어리’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