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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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신탁·일임 개선안 마련···"분골쇄신 각오로 재발 방지 노력"

증권일반

증권업계, 신탁·일임 개선안 마련···"분골쇄신 각오로 재발 방지 노력"

금융투자협회와 증권업계가 채권형 신탁·일임 업무처리 관련 잘못된 운용 관행으로 인해 발생한 시장 혼란에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분골쇄신(粉骨碎身)의 각오로 유사 사례의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12일 밝혔다. 2022년 하반기 일부 증권사에서는 계약기간보다 만기가 더 긴 자산을 편입한 채권형 신탁‧일임 계약에서 편입자산의 시장 매도가 어려워지자 고객들에 대한 환매 대응을 위해 회사 고유자금 사용 등의 문제가 지적된 바 있다.

KCC, 올해도 노후 주거환경 개선 사업 앞장

산업일반

KCC, 올해도 노후 주거환경 개선 사업 앞장

KCC가 올해도 노후화된 저층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민관협력형 사회공헌 활동 '온(溫)동네 숲으로' 사업을 이어간다. KCC는 지난 27일 강북구청, 초록우산, 저층주거지재생사업단과 사업 시작을 알리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엔 김상준 KCC 상무, 이순희 강북구청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해 성북구 삼덕마을 23곳의 환경을 개선한 데 이어 올해는 강북구 마을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

"대규모 투자 활로 열어야"···대한상의, '킬러·민생규제' 개선안 정부에 전달

재계

"대규모 투자 활로 열어야"···대한상의, '킬러·민생규제' 개선안 정부에 전달

경제계가 기업활력과 국민편익 제고를 위해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합리화하고 과도한 규제를 개선해 줄 것을 촉구했다. 법·제도 미미와 행정 절차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22일 대한상공회의소는 '2024년 킬러․민생규제 개선과제'를 정부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건의서에는 대한상의가 1분기 중 주요기업, 지방상의, 주한외국상의를 통해 발굴한 ▲킬러규제(58건) ▲민생규제(9건) ▲해외보다 과도한 규제(33건) 등

"시장금리 오를 때 대출이자 제한"...당국, 은행 금리산정체계 들여다본다

금융일반

"시장금리 오를 때 대출이자 제한"...당국, 은행 금리산정체계 들여다본다

금융당국이 은행의 금리산정체계 개선 작업에 착수한다.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소비자의 부담이 커졌을 뿐 아니라, 은행권의 대출금리 조정 속도 역시 일관적이지 않다는 진단에서다. 특히 당국은 대출 상품의 ▲기준금리 ▲가산금리 ▲우대금리 등 세부 항목을 공시토록 하는 한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를 기준으로 삼는 신용대출 상품도 설계한다는 방침이다. 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TF 실무작

한국거래소, 25일부터 차세대 시장 시스템 도입···거래 속도 개선

증권일반

한국거래소, 25일부터 차세대 시장 시스템 도입···거래 속도 개선

한국거래소는 설 연휴 이후부터 거래처리 속도와 처리용량이 향상된 차세대 시장시스템을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거래소는 차세대 시장시스템 'EXTURE3.0'은 구축 1단계를 완료하고 설 연휴(1월 21∼24일) 이행기간을 거쳐 25일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새 시스템은 거래 처리성능이 최대 30% 향상되고, 일일 처리용량(하루 동안 처리할 수 있는 총 호가 수량)은 현행 4억2000만건에서 2배이상인 최대 9억4000만건으로 늘어난다. 또한 대량 호가를 마이크

금융당국, '내부통제 제도 개선' 위해 현장 목소리 청취

금융당국, '내부통제 제도 개선' 위해 현장 목소리 청취

금융당국이 금융회사 내부통제 제도 개선을 위해 업계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14일 금융위원회는 김용재 상임위원 주재로 6개 금융협회와 함께 '내부통제 제도개선 관련 업계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당국은 11월30일 발표한 '금융권 내부통제 제도개선 TF 중간 논의결과'에 대해 업계와 의견을 공유했다. 금융업계는 내부통제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경영전반에 통제권한을 가진 대표이사, 이사회, 관련 임원에 대한

김주현 금융위원장 "속도감 있는 규제 개선으로 금융산업 발전 지원"

은행

김주현 금융위원장 "속도감 있는 규제 개선으로 금융산업 발전 지원"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6대 금융업권 협회장과 만나 디지털 대변혁에 대응해 금융규제 개선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김주현 위원장은 27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주요 금융협회장과 만나 최근의 경제·금융 여건을 진단하고 금융민생대책 등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엔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금융이 독

한진칼, 3분기 영업손실 485억···적자폭 108억 줄어

한진칼, 3분기 영업손실 485억···적자폭 108억 줄어

한진칼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997억원, 영업적자 485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때 19% 증가했고, 적자 규모도 약 108억원 가량 개선됐다. 특히 당기순손실은 전년 동기보다 279억원 축소된 530억원으로 집계됐다. 올 들어 3분기 누계 기준으로는 매출 2754억원, 영업적자 1637억원, 당기순손실 2209억원이다.

랑세스,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개선···유기금속 부문 정리

랑세스,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개선···유기금속 부문 정리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는 29일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개선의 일환으로 유기금속 부문을 정리수순을 밟는다고 밝혔다. 평택 소재 갈륨 기반 유기금속 생산 공장을 중국계 희소금속 전문기업인 ‘바이탈 머티리얼즈(Vital Materials)’에 매각한다.  매각 계약은 지난 28일에 체결됐고 중국의 해외 투자 관련 규제 당국의 승인을 거쳐 2020년 1분기 초에 매각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다.   평택 공장은 LED 칩

순환출자 해소하고 내부거래 끊고⋯대기업집단 25%, 지배구조 개편

순환출자 해소하고 내부거래 끊고⋯대기업집단 25%, 지배구조 개편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국내 주요 대기업집단이 추진한 소유지배구조 개선 사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올해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 60곳 중에서 소유지배구조 개편안을 발표하거나 추진한 곳이 15곳에 달했다. 공정위는 28일 발표한 ‘2018년 대기업집단의 자발적 개선사례’ 자료를 통해 올해 60개 공시대상기업집단 가운데 삼성, 현대자동차 등 15개 집단에서 자발적 소유지배구조 개선안을 발표ㆍ실행했다고 밝혔다. 총수가 있는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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