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원 거래소 이사장 “기업사냥형 불공정거래 근절···정치테마주 집중감시할 것”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올해 기업사냥형 불공정거래를 밀참 감시하는 등 투자자 보호를 위한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총선을 맞아 기승을 부리고 있는 정치테마주와 불법공매도 등도 집중 감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0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개회사에서 정 이사장은 “저성장·저금리·저물가의 3저 현상 등 올해 자본시장 환경도 그리 순탄치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