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일반
대형공연장 개발 'CJ라이브시티' vs '서울아레나' 운명 엇갈려
카카오그룹이 서울 도봉구에 조성하는 대규모 공연전용 복합문화시설 '서울아레나'가 착공식을 갖고 사업을 본궤도에 올렸다. 경기도 고양에 추진 중이던 대형공연장인 'CJ라이브시티'는 경기도청과 사업자의 협약해지로 백지화 위기를 맞았다. 업계에서는 지자체의 지원의지가 대형공연자 조성사업의 양대 축인 두 사업의 성패를 갈랐다고 분석한다. 2일 서울시와 카카오는 서울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서울아레나 신축공사현장에서 착공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