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페인트, “끝없는 경영권 다툼”···전 임원 등기회복 소송 제기
현대페인트의 경영권 분쟁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김준남 전 대표집행임원이 등기 회복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26일 현대페인트는 공시를 통해 김준남 전 대표집행임원이 지난 1월 7일 경료된 해임 등기를 말소하고 회복하라는 소송을 인천지방법원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인천지방법원이 김준남, 김동하, 백모흠 등 전 대표집행임원 3인이 제기한 지위보전가처분 신청에서 “각 집행임원·대표집행임원의 지위에 있음을 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