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기자수첩]'위기를 기회로' 새마을금고, 공염불 그쳐서는 안돼
'환갑'. 과거에는 60살을 넘으면 인생에서 크게 경하해야 할 것으로 여기고 크게 잔치를 벌였다. 다른 생일보다 특별하게 받아들여질 만큼 60년이라는 시간은 의미있는 숫자였다. 새마을금고도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주요 시중은행인 신한은행이 올해로 창립 41주년, KB국민은행은 21주년을 맞이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적지 않은 시간이다. 물론 이들은 합병으로 재탄생했지만 이를 감안해도 새마을금고가 우리의 곁에서 오랜 시간을 함께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