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안타깝다" 허태수 "경영 잘하신 분"···구자홍 회장 빈소, 재계 발길 이어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2일 오후 고(故) 구자홍 LS그룹 초대 회장의 빈소를 찾아 유족들을 위로했다. 최 회장은 약 5분간의 조문을 마친 후 "안타깝다. 좋은 어르신이었는데 상당히 섭섭하다"고 애도했다. 고인의 외조카인 허태수 GS그룹 회장도 10분 정도 머무르면서 조문을 마쳤다. 허 회장은 "경영을 잘 하시고 좋은 분이었다"고 말했다. 구본상 LIG그룹 회장은 "신사적인 분"이라고 고인을 추억했다. 이 외에도 빈소에는 남용 대림산업 회장,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