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지역구-비례대표 비율 합의 또 결론 못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27일 국회의원 정수를 유지하고 지역구·비례대표 의원수 비율을 놓고 여야 합의점을 모색했지만 또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는 지난 20일과 25일에 이어 세 번째 합의 실패다.정개특위는 이날 오전 선거법심사소위원회를 열고 현행 의원 정수를 유지하되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 배분은 중앙선관위 산하 선거구획정위에 일임하는 내용의 잠정안 의결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농어촌지역 대표성 강화 방안을 요구하는 농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