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기자수첩]애꿎은 시민들만 고통받는 지옥철 김포골드라인
경기 김포시가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의 직영화를 검토 중이다. 출퇴근 시간 사람이 몰리면서 호흡곤란 등 안전사고가 계속되자 김포시가 직접 운영을 통해 안전사고에 빠르게 대처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김포도시철도공단을 새로 설립하거나 기존 지방공기업인 김포도시관리공사를 통해 운영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다. 국토교통부도 김포골드라인의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머리를 싸매고 있다. 원희룡 장관은 14일 오전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