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갑 경고그림 12월 변경···궐련형 전자담배에도 부착 검토
담뱃갑에 표기하는 흡연 경고그림이 오는 12월에 바뀐다. 아이코스, 글로 등 궐련형 전자담배에도 강화된 흡연 경고그림을 부착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담뱃갑에 표기하는 흡연 경고그림을 제작·선정하기 위해 ‘제2기 경고그림 제정위원회’(위원장 문창진 차의과대학 원장)가 구성됐다. 첫번째 회의는 지난 4일 서울시 중구 세종호텔에서 개최됐다. 담뱃갑 경고그림은 흡연에 따른 질병·신체 손상을 시각적으로 보여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