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한화오션 출범 1년①]'글로벌 방산' 퍼즐 맞춘 김동관, 빚더미 회사 흑자로
지난해 한화그룹 품에 안긴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이 오는 23일 출범 1주년을 앞두고 순항하고 있다. 편입 전 1500%를 웃돌던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200%까지 내려왔고, 작년 3분기에는 출범 후 처음으로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일각에서는 한화오션의 이 같은 성장세를 두고 '김동관 매직'으로 풀이하고 있다. 방산과 태양광 등 주요 사업들을 그룹 핵심 사업 반열에 올려놓은 그가 한화오션을 인수해 '육·해·공' 삼박자 체제를 완성시켰다는 해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