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야! 타 볼래]'다재다능' 대형 SUV의 정석···다부진 혼다 '올 뉴 파일럿'
한눈에 봐도 듬직하고 멋스럽다. '패밀리 SUV'의 정석답게 웅장한데, 주행감은 부드럽다. 과연 글로벌 베스트셀링 차답다. 혼다코리아는 지난해 8월 8년 만에 완전 변경을 거친 4세대 파일럿을 국내에 선보였다. 새로운 파일럿은 한층 넉넉해진 체격과 더욱더 실용적이고 쾌적하게 다듬어진 공간, 그리고 혼다 특유의 우수한 주행 성능을 그대로 계승하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껏 끌어올렸다. 겉으로 본 첫인상은 '와! 크다'였다. 이전보다 차체가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