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해운

태풍 '암필' 일본 접근···16일 도쿄行 항공 20여 편 결항

제7호 태풍 '암필'이 일본 방향으로 접근하면서 16일 국내에서 도쿄로 향하는 항공 20여 편이 결항된다. 15일 연합뉴스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 16일 정오부터 17일 오전 3시까지 국내 공항에서 도쿄 나리타·하네다 공항으로 향하는 6편의 결항을 안내했다. 또 대한항공은 16일 도쿄행 항공편 4편이 지연될 것으로 통보했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국내에서 출발하는 도쿄행 항공편 3편이 결항하고, 2편이 지연된다고 공지했다. 제주항공의 경우 인천

일반

다이빙 월드컵 무산···아티스틱수영 올림픽 예선 등도 취소 검토

도쿄올림픽 예선 겸 테스트 이벤트로 이달 치러질 예정이었던 국제수영연맹(FINA) 다이빙 월드컵의 개최가 무산됐다. FINA는 아티스틱 수영과 오픈워터 수영의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대회의 취소도 검토 중이다. FINA는 2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일본에서 개최할 계획이었던 올림픽 예선 대회의 재배정에 대한 결정을 검토 중"이라면서 "다음 주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FINA와

태풍 ‘돌핀’ 일본 접근 중···24일 도쿄 상륙 후 소멸

제12호 태풍 '돌핀'이 일본 열도를 향해 다가가고 있다. 기상청은 22일 오후 3시 현재 돌핀이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60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2㎞의 속도로 북상 중이라고 밝혔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985hPa, 강풍반경은 270㎞, 최대풍속은 시속 50㎞다. 돌핀은 23일 오후 일본 도쿄 남서쪽 해상으로 올라가 24일 오후 일본 도쿄 남남동쪽 부근 육상에 상륙한 뒤 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이 48시간 내 온대저기압으로 바뀔 것으로 분석했다. 돌핀

[카드뉴스]‘이래도 할래?’ 도쿄올림픽에 쏠린 눈···역대 취소 사례 보니

세계 스포츠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각국의 스포츠 이벤트들이 잇따라 취소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7월 개최될 도쿄 올림픽·패럴림픽도 불안하긴 마찬가지. 트럼프 美 대통령은 최근 “개최를 1년 미루는 게 낫다”는 의견을 전했지만, 일각에서는 비용 부담 등으로 연기보다 취소가 현실적이라는 시각도 나옵니다. 세계 스포츠인들의 축제인 올림픽이 취소된 사례, 실제로 있긴 합니다. 1940년

한·일, 16일 도쿄서 수출규제 놓고 국장급 협상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의 ‘조건부 연기’ 결정에 따른 양국 통상당국의 수출규제 관련 국장급 협상이 오는 16일 도쿄(東京)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양국은 현지시간 4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국장급 준비회의에서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쿄 경제산업성에서 제7차 수출관리정책대화를 개최하는 데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 전략물자 수출통제 관련 협의를 위한 양국 간 수출관리정책대화는 2016년 6

서울·경기·강원, 오는 23일 도쿄서 평창올림픽 로드쇼 개최

서울·경기·강원 3개 시·도가 일본 도쿄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한국 관광을 홍보하는 로드쇼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오는 23일 경기·강원도와 공동으로 일본 도쿄 국제전시장 빅사이트에서 관광 홍보 로드쇼 ‘쓰리 프렌즈 토크 & 콘서트’(Three Friends Talk & Concert)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오는 2020년 하계올림픽이 열리는 도쿄에서 로드쇼를 열어 올림픽이라는 국제 이벤트를 계기로 양국 간 우호협력이 증진되기를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