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두산로보틱스-에너빌리티 합병 '눈앞'···금감원, 증권신고서 최종 승인
두산로보틱스가 제출한 두산에너빌리티와의 분할·합병 증권신고서가 22일 최종 승인됐다. 이에 따라 양사는 내달 12일 주주총회를 거쳐 내년 1월 31일까지 사업재편 구조를 착실히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12일 제출한 합병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이날부터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승인은 두산그룹이 지난 7월 사업구조 개편을 발표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당초 두산은 두산에너빌리티 산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