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NG 부활 주역 최성안 부회장, 삼성重 경쟁력 복원 특명
삼성중공업이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하면서 재무구조 개선과 흑자전환 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삼성엔지니어링의 호실적을 이끈 최성안 대표이사 부회장이 새로 지휘봉을 잡으면서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과의 역할 분담을 통한 시너지가 예상된다. 부진한 실적 흐름에도 잔여 드릴십(원유시추선) 매각, 해양플랜트 업황 회복세 등 수익성 개선 여력이 부각되는 상황이다. 다만 러시아 발주 프로젝트와 드릴십 리스크가 잔존하는 만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