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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 미사용 마일리지 급증···3조4천억 규모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미사용 마일리지 규모가 3조4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은 지난 6월 말 기준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이연수익은 2조4637억원, 아시아나항공의 이연수익은 9429억원이다. 이를 합한 총액은 3조4066억원으로 집계했다. 이연수익은 최초 매출 거래 시점에 마일리지 금액을 수익으로 환산하지 않고, 추후 마일리지 소진 때 인식되는 수익을 의미한다. 재무제표상 부채로 간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