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무역1조달러·3%성장’ 물 건너가나
올해도 우리경제가 세계 경기둔화 영향을 고스란히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사실상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역 1조 달러 달성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공식화했고, 3%대 성장률 달성 가능성도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최근 국제유가의 반등기조와 미국의 점진적인 금리인상 시그널로 모처럼 우리나라 증권시장도 웃고 있지만,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은 적다. 중국이 올해를 경제체질 변화의 변곡점으로 삼아 고도성장을 기대할 수 없는 만큼 중국의존